설 연휴를 이용해서 겨우내 추위와 게으름으로 미뤄뒀던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새벽 6시부터 시작된 강행군으로 날씨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고속도로를 달리며 강릉에 가가워질수록 하늘은 맑아졌다.
아침먹고 커피먹고 점심먹고 커피먹고 저녁먹고 커피먹는 먹다 죽자는 식도락 여행의 시작이다~ㅋㅋ
룰루랄라~~ 피곤한 남편과 운전을 교대한 주연
얼었다 녹고있는 도로탓에 차는 그지꼴 ㅋ
강원도의 산은 겹쳐져 보이는게 멋진점인것 같다.
사진은 잘 못찍었지만.. ㅡ.ㅡ);;
3시간30분쯤의 시간을 달려 도착한 테라로사~
정말 여기있는거 맞아? 하는 의문을 떨칠 수 없을즘 간판을 나타낸다.
화장실로 연결된 복도의 채광.
은은한 느낌의 햇살이 좋았다.
바리스타분이 커피를 내리는 카운터.
저렇게 손발이 안보이게 일을 하고 있었다~ㅋ
메인홀 내부모습
투박하고 거칠지만 따스한 느낌에 손이 많이 갔을듯한 인테리어였다.
여러 소품과 커피, 자재들이 어지럽게 쌓여있다.
Award Winner라고 박힌 원두들~
사장님? ㅋ
저기가 사무실인가보다.
남들도 다 찍는다는 노란 커피포트
커피는 보통 6천~7천원선이고, 3종의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
단 저렇게 카운터에서만 가능하다고..
우리가 갔을때는 뭔가 커피맛을 연구하시는 듯한 분들이 시음중이셨다.
또하나의 훌륭한 먹을거리~ 다양한 종류의 빵들
생각같아선 다 먹고싶지만..ㅋ
매장 뒷부분에 세미나실이나 실습실인것 같은 홀이 있다.
야외 테이블도 있고..
재밋는 모양의 저울
커피창고를 찍는김에 셀프샷~ㅋ
다 마시고 나오면서 발견한 멋진 소나무.
비행기 궤적도 같이 찍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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