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의 개인공간~~

어디서 옮았는지 모를 피부병에 걸려버린 쥐돌군... 놀러왔던 지영씨에 의해 우연히 그러나 다행히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동물병원에서 약과 바르는 연고를 처방을 해줬다. 단 연고를 핧지 못하도록 하라는 지시에 의하여... 엘리자베스 카라를 한 쥐돌.. 밍이가 신기한 듯 건드려보는데...ㅋ 도..

우리집에 어마어마한 녀석을 들였다. 파란 눈동자와 자그마한 체구에 속아... 그만 저질렀다.. ㅎㅎ 녀석이 온 후로.. 매일 전쟁이다. 밥을 먹을때는 방안에 가둬놔야하고.. 혼자 모든 장난감을 독차지해 쥐돌은 더 멍하니 먼 산만 바라본다. 자기 몸집에 2배는 훨씬 넘는 쥐돌을 맨날 타고 놀고... 쥐돌은..

한폭의 명화같은 취침 주인공 -쥐돌과 밍, 배경 -침대..ㅋㅋ Photo by 주연

말썽꾸러기 새식구가 생겼다. 이름은 밍~ 샴고양이. 전 주인이 찍은 사진들 첫날.....ㅡㅡ 서로 매트릭스를 찍었더랬지..ㅋ 쥐돌은 슬로우모션.. 밍은 털을 잔뜩 새우고... 웃긴녀석들... 노려보다가 레슬링하다가.. 티격태격.. 1주일이 고비라는데 어찌될지 걱정이다. 그러던 3일째.. 녀석들 나름 다정한 ..

쥐돌에게 침실을 개방한지 어언 2~3개월.. 완전 자기 침대가 되어버렸다.. 자는것도 사람같어...ㅋ 벼르고 벼르던 아이폰을 장만했다. 처음 다운받은 유료어플 Toycamera.. 저광량에서 노이즈는 어쩔 수 없는것 같고... 사진 분위기는 좋은듯 하다.